제9회 한·중 서예교류전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 전시 및 즉석 휘호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양의 대표예술인 서예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본 교류전은 그동안 영남지구 서예인협회와 중국 산동성 서법가협회가 주관이 되어 치러진 행사로 회별로 영남지역 및 중국 산동성 지역을 순차 교류전을 펼침으로써 양국간의 문화적 우호를 돈독히 하였다.
올해 우리시의 서예문화단체인 김천서우회에서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게 되어 시승격 60주념을 기념하여 본 행사를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산동성 서법가협회의 대표 작가 및 국내 작가의 휘호전, 작품 150여점 전시, 시민 가훈써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문향의 도시 김천에서 서예의 종주국인 중국의 작품과 국내 우수작품의 교류전을 통해 서예의 운필과 오채의 멋을 한껏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및 행사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예술 교류전 및 전시행사를 통해 우리시가 앞으로 영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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