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시민들에게 먹는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황금정수장 정수처리과정과 수도시설물 공개행사를 10월 9일 자산동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시설물과 사업소의 운영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정수처리과정을 담은 홍보영상물을 상영하였으며, 여과지 건물 벽체에 수돗물 생산순서를 그림으로 표현한 벽화 앞에서 다시 한번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감천 복류수를 이용한 취수과정과 여과지에서의 먹는물 생산과정, 실험실의 수질시험 등 전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을 현대화된 수도시설물 견학과 함께 관계 공무원의 상세한 설명과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수도사업소를 견학한 주민들은 “1급수인 감천의 원수를 이용하고 철저한 수질검사와 깨끗한 상수도시설물을 견학하고는 김천 수돗물은 우리 김천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양질의 수돗물 생산과 1년 365일 무단수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을 약속”하면서 또한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와 상수원보호구역의 철저한 관리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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