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인접한 삼도의 시군 기관단체장과 시,군민들이 삼도의 접점인 삼도봉 정상에서 지난10일 정오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문화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행사는 김천시 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며 삼도 시군 기관단체장 및 시군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한마당 화합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1989년부터 매년 3시․군 문화원이 주관이 되어 3도의 접경인 해발 1176m 삼도봉정상에서 시군민 만남의 시간을 갖는 행사로 영호남 문화교류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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