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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초등 100년 역사가 한 자리에

현관 양쪽에 역사교육관 형태 다목적교실 개관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13일
 

옛날 ‘책가방’ ‘교과서’ ‘공책’ ‘필통’ 등 전시












 
  1907년 개교돼 오늘에 이른 김천초등학교의 100년 역사를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지례초등에 이어 두 번째 오랜 역사를 가진 김천초등이 현관 양쪽에 역사교육관 형태의 다목적교실을 준공하고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던 종을 비롯한 손때 묻은 책가방이며 필통, 도시락, 크레용, 주판 등을 전시했다.


 


 또한 졸업장이며 상장, 통지표 외에도 제1차(1945~1965년)를 제외한 제2차(1965~1973년)와 제3차(1973~1981년) 교육과정에서 사용하던 교과서를 전시했으며 축구, 배구, 핸드볼, 농구, 탁구, 유도, 씨름, 마라톤, 태권도, 검도, 육상 등에서 받은 수십 개의 우승컵을 전시했다.


 


 김천초등 다목적교실엔 희귀사진 포함 관련사진도 수십 점 공개됐다. 통합 20회부터 통합 35회(해방 후 1회)까지의 졸업기념 사진을 비롯해서 운동회사진(1958~2007년), 소풍사진(1950~1970년)과 이근직, 김사엽, 엄민영, 최석채, 유창국, 강중구, 이형근, 여석기, 강영구, 박정수, 마용수, 이성우, 최란 등 김천초등을 빛낸 인물이 공개됐다.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리모델링한 김천초등 다목적교실엔 이밖에도 1907년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로 나타냈으며 1925년부터 현재까지의 학교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부화 교장은 “현관 양쪽 숙직실과 화장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역사교육관 형태의 다목적교실을 마련했다”며 “개관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언제 날을 잡아 조촐한 개관 기념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졸업생 가정에 소장돼 있는 희귀자료를 많이 구해 전시함으로써 김천초등 졸업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와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권숙월편집국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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