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특산품 전자상거래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운영중인 김천시(시장 박보생)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이 2009년 3월부터 6개월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김천시는 우수기관으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8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화마을 활성화의지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김천시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 홍보활동 및 고객관리 강화와 더불어 체험활동을 위한 숙박시설 건립추진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역주민의 정보이용 생활화를 통해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우수마을로 선정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자두의 특성상 수확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2005년 6,871천원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96,161천원(2008. 12. 31일 기준)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자상거래 활성화 부문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과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010년 2월에 개최되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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