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김천시지부는 14일 시청 앞 현수막 행정계시대에 김천시 의회를 질타하는 현수막을 걸어 시의회와 시청노농조합 간 대립상태를 이루고 있다.
지난10일 김천시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삼도의 문화교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삼도봉 행사에 기원제를 올리는 제수용품 등 준비물이 뒤 떨어진다는 문제를 놓고 시의회 모의원이 지적하고 나섰다.
또 행사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은 700개를 준비해 300여명이 중식을 하지 못한 참석자들로부터 불만을 불러 일어 키고 2부 행사시 일부시민과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 삼도 문화교류의 행사장 품위를 손상케 했다.
한편 시청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등반하기 전 출발지점에서 도시락을 지급하였지만 산행도중 도시락을 어떻게 했는지 의문이 되고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일들을 시청공무원들이 원성을 들어야 하는 일은 잘못된 사항으로 판단하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현수막을 걸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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