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 어모면봉사회(회장 장외순) 결성식을 갖고 이웃사랑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결성식에는 김영박 어모면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부 관계자, 강인술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장들과 봉사회 김천시협의회장(손정자)외 김천 시 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봉사회 결성식을 축하해 주었다.
어모면봉사회는 김천시에서 12번째 적십자 봉사회로, 지역에서 묵묵히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 15명이 뜻을 모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기틀을 마련코자 결성하였다.
장외순회장은 “남을 위한 나눔과 베풂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우리 회원들의 미약한 힘이나마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박 어모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어모면 봉사회 결성을 축하드린다. 나눔을 베풀수록 행복은 커진다고 한다. 적십자 봉사회는 어려운 시기마다 노란 조끼의 물결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 정신을 이어 어모면봉사회도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 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세상을 느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어모면봉사회는 앞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구호 활동 및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세대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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