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 ‘겹경사’ 박재우, 동아음악콩쿠르 영예의 1위 상금 200만원 듀오음악상 수상 클라리넷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음악인의 등용문인 제49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지난해 김천예술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재우 군이 클라리넷으로 영예의 1위를 차지, 상금 200만원의 듀오음악상을 수상했다.
동아음악콩쿠르는 동아일보사가 1961년부터 국내 음악계를 발전시키고 신인을 발굴해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물을 선발하는 대회로써 국내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음악콩쿠르이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회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렸는데 박재우 군은 졸업 후 멋진 연주자로서 한국의 음악을 빛내는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음악콩쿠르 수상자들 △2005년 부산음악콩쿠르 1위 이나리(서울대 4학년) △2007년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1위 이나리 △2008년 동아음악콩쿠르 3위 백송이(서울대 4학년) △2008년 동아음악콩쿠르 3위 이초희(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등.
정의지, 제20회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대상 수상 상금 1,500만원, 한국구상조각회원 자격 획득
한국구상조각회와 성남아트센터가 공동 주관한 국내 최고 권위의 MBC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 김천예술고 조형과를 졸업하고 현재 안동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의지 군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 인해 정의지 군은 1천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구상조각회원 자격을 부여받아 구상조각의 새로운 별로 우뚝 서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으며 정의지 군의 수상작품은 시상식 당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같은 장소에 전시돼 미술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의지 군은 앞으로 한국사에 빛나는 아름다운 조각의 대가가 되는 그 날을 향해 매진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주광석 교감 축하메시지
수상자 여러분! 전교직원은 진심으로 여러분의 노고에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남들이 하기 어려운 아름답고 탐스러운 큰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과 교직원이 사제동행하며 줄탁동시의 교육관으로 일궈온 성과라 생각합니다. 짙어가는 가을 밤하늘 속에 모교의 교정은 환히 불을 밝히고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을 쫒아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천예술고등학교 동문과 가족 여러분! 학교는 여러분의 어깨에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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