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김천지회 (회장 박 광 제)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김천예술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매년 발전해 오는 가운데 지역으로 확산되고있는 신종플루로 인해 지난20일 전면 취소 결정이 났다. 특히 올해는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더욱더 뜻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금년 발생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준비과정에서부터 많은 회의와 논의를 거쳐 준비해온 이번 행사가, 최근 갑작스러운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김천예총에서는 지난10월 20일 긴급 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제17회 김천예술제 전면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박광제회장은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하게 되어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결정된 사안인 만큼 양해를 구하고 이번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발전된 예술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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