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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혁신도시가 나아갈 길은?

- 경북드림밸리 발전을 위한 정책세미나 열려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3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한국정부학회 (회장 박종화 경북대 법과대학장)와 공동으로경북드림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혁신도시의 향후 진로와 이에 따른 전략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3일 열린 정책세미나에는 지역주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경북도 및 김천시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혁신도시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및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병수 충남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관련기관의 차질없는 유치, 이전기관과 혁신기관과의 연계협력 등 혁신체제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최근열 경일대 교수는 「환경변화에 따른 혁신도시의 정책과제」로서 혁신도시 건설의 공론화, 발전모델 재정립, 정치적지원 확보 등을 제시하고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임성호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네트워크도시 구축전략」을, 김정호 교수(경북대학교)가 「성장거점도시로서 경북드림밸리의 조건과 방안 및 한계」 등을 발표했다.


경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에너지산업 클러스터」와 「농생명 산업 클러스터」의 발전방안 등도 제시되었다.


경북혁신도시는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원 116만평 크기의 도시를 조성하고 여기에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할 도시를 만드는 공사로서 현재 4개공구에 걸쳐  기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혁신도시 건설이 바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혁신도시 건설의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주민의 염원을 모아야 한다」


오늘의 정책 세미나와 같은 행사를 통해 이러한 바람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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