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혁신도시만의 특화된 도시경관과 디자인을 개발 적용하기 위한 경북드림밸리 경관조성 및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27일 경상북도, 김천시, 사업시행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말 국토부에서 마련한 전국혁신도시 통합경관기본계획 가이드라인 기준이 제시된 이후 김천시에서는 전국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김천혁신도시만의 특화된 공공디자인을 혁신도시에 개발 적용하기 위해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을 체결,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각종 도시경관 및 디자인에 대한 조사와 사례조사 및 연구를 거쳐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
용역 수행기관인 경운대학교에서는 혁신도시 내 가로등, 버스쉘터, 휀스 등에 대한 디자인과 개발사례, 옥외광고물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보고회에 참석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각종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계획에 반영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혁신도시 주변지역 환경과도 잘 조화가 될 수 있는 최적의 경관디자인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 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와 달리 김천혁신도시 만의 특화된 친환경적인 시설물이 되어야 하며 향후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김천시 전체의 도시디자인을 위한 정책방향과도 잘 조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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