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현대식 건물로 봉산면보건지소를 신축하여 29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정청기 의회의원,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에 신축한 봉산면보건지소는 1,540㎡(465평)의 부지에 부지매입 및 주변 정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1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440,75㎡(133평)의 2층 콘크리트 건물로 2008년 12월 2일에 착공하여 2009년 8월 17일에 준공하였으며,봉산면보건지소는 주변정비공사를 함께 시행하여 면청사와 조화를 이루어 신축하였다.
근무여건 개선과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1층에는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대기실, 안마실과 2층은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 관사를 배치하였고 특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건강증진실에 10여종의 건강증진장비를 갖추었다.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공공보건의료시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김천시는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의료장비개선 등으로 주민들의 욕구 충족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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