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개정된「김천시 금고지정 및 운영규칙」및 내부방침에 따라 차기 시금고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경쟁방법에 의해 공모했다.
지난 10월 28일 시금고지정 심의위원회(위원장 : 부시장)를 개최하여 각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평가한 결과 농협과 신한은행, 대구은행을 각각 지정하였다.
이날 심의는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공무원 등 모두 11명의 심의위원들이 참가해 은행들의 금고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 협력사업 추진능력 등을 평가하였다.
이날, 선정된 은행들은 현행 시금고 약정기간 만료 30일 전까지 김천시와 새로운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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