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호국영령들의 순고한 뜻 기려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에서 주최한 2009년도 합동위령제가 30일 오전 11시 반공호국영령추모비가 위치한 성내동 자산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용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유가족 및 관내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명우 자유총연맹사무국장의 사회로 개식, 종교의식, 국민의례, 김용대 자유총연맹김천시지회장의 추념사에 이어 박보생 김천시장의 추도사, 박일정 시의회의장의 추도사, 조시낭송, 헌화,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대 자유총연맹김천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선열들에게 빌며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추도사에서 “풍전등화와 같은 국가적 위기와 시련속에서도 호국영령들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어 올 수 있었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도 선열들의 노력 덕분 “이라며,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신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들이 소외받지 않고 우대받는 참다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장렬히 희생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넋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10월 30일 전후로 전국 63개 지역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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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앞줄 오른쪽 첫번째부터 박보생 시장, 박일정 시의회의장 , 경찰서장 그리고 내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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