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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리는 오늘『모티길』로 간다!

느림의 아름다움을 위한 트레킹코스 개발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31일









▲ 증산면

느림의 아름다움 !


슬로우가 관광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요즈음 걷기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일상사 속에 여유로움이 없는 현대인들이 산과 들을 배경삼아 부담없이 걸을 수 있어 점차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잘 보전된 자연과 문화유적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모티길)를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모퉁이의 경상도 방언에서 따온「모티길」은 2개코스가 개발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제1코스는 천년고찰 직지사를 배후로 하여 직지초등학교와 방하치 마을, 방하재 고개, 돌모마을 그리고 직지문화공원으로 연결된 코스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산촌의 방아치 마을과 돌모마을에 조성중인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경유함에 따라 옛날전통과 돌담길, 주막 등 조상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섯 재배사에서는 싱싱한 표고버섯도 맛볼 수 있다.(연장10km, 3시간정도 소요)




제2코스는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마을과 황점리 마을을 잇는 임도 코스로서 해발 1,000m 의 숲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주변풍광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산허리를 부드럽게 휘감아 도는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세속의 상념은 잠시 잊어버리게 된다.


코스 중간의 대단위 낙엽송 보존림에서는 산림 테라피 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산간오지마을의 순박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청암사, 수도암, 수도계곡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옛날 솜씨마을에서는 손두부 만들기, 제기차기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전통놀이도 해볼 수 있다.(연장15km, 4시간정도 소요)




“우리시의 잘 보전돤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그리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를 확대 개발하여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의 관광문화는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슬로관광으로 추세가 변하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티길은 어감에서 오는 친근감과 함께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소박한 농촌의 넉넉한 인심과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증산면 모티길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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