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차철국)는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비전세우기’프로젝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폭력, 절도, 무면허 운전 등 비행으로 인해 법원에서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이들이 학생인 점을 고려하여 학교수업이 없는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인지행동치료 및 감수성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자신의 신념 및 가치를 찾아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하고 건전한 자기설계를 돕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더불어 산행과 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자기통제와 배려심을 함양함으로써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김천보호관찰소 차철국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좀 더 질 높은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통제하며, 책임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