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시창작반 수강생들이 매일한글백일장과 전국창작시 공모에서 상을 휩쓸었다.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와 경북도교육 청이 공동 주관한 제22회 매일한글백일장 공모전에서 텃밭문학회 남복이씨가 대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하고 여울문학회 이정란씨 운문부 장원(상금 50만원), 이정자씨는 운문부 차하(상금 10만원)를 차지했다. 매일신문은 지난 29일자 신문에 이와 같은 사실을 크게 보도하며 대상과 장원을 차지한 영광의 얼굴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매일신문 본사 11층 강당에서 열리는데 이날 시상식에는 이들의 작품이 수록된 책자도 발간, 배포한다. 김천문화학교에서 매주 2시간씩 시 공부를 하는 이들 수강생들은 또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제7회 전국문화가족창작시 공모에서 다움문학회 최종희씨가 2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은상(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장상)을 차지하고 같은 반 강순희씨가 30만원의 상금이 걸린 특별상(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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