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행 부제 : 아름다운 이별여행 취재 : 정태하 오늘아침 출근길에 차창밖으로 시선을 멈추게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80대중순으로 보이는 노인을 부둥켜 않듯이 두손을 맞잡고 걸음마를 시키듯이 아장아장 걸음걸이로 두손을 맞잡고 한참을 걸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노인의 손을 맞잡은 아주머니도 체격이 육중하여 본인의 몸도 추수리는것이 버거워 보였는데 아무런 내색없이 두손을 맞잡은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저에게는 그 아주머니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이 따님이든 며느리든 아니면 동네 주민이든지 어르신을 곤경하는 그 마음이 중요할 뿐이었습니다.
요즈음같이 각박한 세상에 부모님을 버리고 자녀가 독극물로 부모님을 헤치는 이러한 세태속에서그 모습을 바라보는 제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별여행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모두 이제는 사랑의 손을 맞잡아 주세요. (참고) 정태하 010-6347-3422
●김천개령서부출생
●현,구미상록학교장
●현,김천교도소 교육분과위원장
●오마이뉴스,뉴스타운,경북인터넷뉴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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