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가짜 비아그라 등 부정·불법의약품의 유통을 근절하고, 의약분업예외지역에서의 오·남용우려의약품 적정 취급을 위하여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기간은 지난 10.22일 부터 10.30일 까지 오·남용우려의약품을 다량 구입한 의료기관, 약국 및 오·남용우려의약품을 구입한 실적이 있는 의약분업예외지역 소재 약국 등 총 14개 시군 23개 업소와 성인용품점, 수입상가 등을 대상으로 도 및 시군 약사감시원이 함께 대대적인 현지점검을 실시하였다. 중점 점검내용은 오·남용우려의약품 판매질서 위반여부 ⇒ 병의원에서의 오·남용우려의약품 원외처방 위반여부 ⇒ 가짜 비아그라 등 불법 의약품 판매행위 ⇒ 기타「약사법」,「의료법」위반여부 이었으며, 이번 점검에서 의사 처방전을 발행하지 아니하고 직접 투약한 사실이 있는 의약분업예외지역 약국 1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및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짜 비아그라 등 부정·불법의약품을 근절하고 발기부전치료제가 오·남용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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