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장 박보생)는 11월 4일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2010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자 2008년도부터 기반시설 준비를 하여 왔는 등 우리시의 사업대상지 선정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하고 정부의 예산지원을 요구하였다.
지난 10월 사업대상지 선정 도단위 사전평가에서 우리시가 경북 1순위로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되었으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2010년~2012년(3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포읍 일원에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농자재 및 농축산물 생산시설․장비, 친환경산지유통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또한, 양조전문학교 김천유치를 위하여 국순당 배상면 연구소를 방문하여 배상면 회장과 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수질이 좋고 전국 최대의 포도, 자두 생산지로서 술 원료 조달에 용이하다”고 설명하였고, “양조전문학교 설립시 술 문화 발전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2006년 7월 27일 국순당 주류 연구소로부터 증류기 10대를 기증받은 바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0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양조전문학교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잘 사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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