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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계열 (주)KCC, 경북 김천에 온다

- 김천에 3천억원 투자「그린홈」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시설 건립키로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04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1. 5일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몽익 (주)KCC 대표이사  등이 참석, “김천일반산업단지에 보온단열재 및 천장재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주)KCC 김천공장 건립”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MOU는 지난 6월 중순 (주)KCC의 신규사업 투자정보를  입수, 경북도․김천시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이철우 의원)과  (주)KCC 경영진과의 전격적인 만남이 성사된 후 4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투자협의의 결실로, 경북도와 김천   시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투자 협상이 마무리  되는 자리였다.


- 국내 최대 종합 건축산업자재 생산기업 (주)KCC, 김천 투자 -
(주)KCC는 도료와 유리, 건축내외장재, 바닥장식재 등 일반인에게 익숙한 건축산업 자재 및 실리콘, 소재사업 등 약 2만5천여 가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 건축산업자재  생산기업, 김천일반산업단지 253천㎡(7만7천평) 부지에 2015년까지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친환경 건축자재인 보온단열재(그라스울, 미네랄울) 등을 생산하는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5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주)KCC 관계자는 “변전소 조기 설치, 건축계획에 맞는 부지 제공 등 경북도와 김천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교통과 물류가 편리한 김천의 지리적 여건 때문에 투자지역으로 결정하였다”고 말하고있다. 


- 정부 중점 추진 ‘그린홈’ 사업분야 투자, 녹색성장 산업 선도 -
(주)KCC 그린홈’ 산업 유치로 경북이 녹색성장 산업 선도, 정부에서는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인「그린홈․그린빌딩」사업을 집중육성하는 가운데 KCC에서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그린홈 사업에 투자계획을 수립, KCC 김천공장에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건축 자재 제조시설을 건립키로 하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계열 KCC 제조공장 대규모 투자에는  현대계열인 KCC의 대규모 투자는 그 동안 우리 지역에 삼성, LG,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이 함께 성장해 온 것과는 달리 현대계열 기업이 지역과 인연이 적었는데(현대모비스, 현대호텔 등에 불과) 이번 투자로 현대계열 제조공장이 경북지역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게 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김천시+지역 국회의원 찰떡궁합으로 기업유치 KCC의 신규 투자 정보 입수후 경북도와 김천시, 이철우 지역 국회의원이 긴밀하게 공동 대응하여 기존 산업단지가 건설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KCC가 원하는 입주조건(전력, 도로, 부지 평탄화 등)을 즉각 수용, 부지상태를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변경시켰다.


또한, 경북도와 김천시에서 신속하고 파격적으로 분양가를   인하하여 KCC의 감동을 얻는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이 과정에서 KCC 경영진과 막역한 관계인 김천고 동문회장      (송석환)이 연결고리가 되어 유치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이철우 국회의원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재직시 기업유치를 직접 챙기며 재임기간 동안 현대모비스(2,300억원),   POSCO연료전지(2,250억원), 엑슨모빌(325백만불), 아사히글라스(200백만불) 등 34억불의 국내외 투자유치 성과 노하우를 이번 KCC유치에 다시 한번 발휘하였다.


김천이 물류와 산업생산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편리한 광역 교통망(고속도로 2, 철로 2, KTX역사 등)과 국토의 중심지역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김천일반산업단지는 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신뢰성을 바탕  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동시에 대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현대계열의 KCC가 우리지역과 인연을 맺게 된데 진심으로  감사하며, 투자기업과 지역이 Win-Win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는 기업유치로부터 -


경북도청 정문의 조형물에 새겨진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와 같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있는 경상북도는 민선4기 국내외 투자유치 11조원의 성과로, 투자유치된 기업이 모두 가동하게 되면 2만개 정도의 일자리를 기대하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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