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1 18:44: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시 박보생시장 KCC그룹 3천억원 대규모 투자 유치성공

-2015년 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에 건축자재 생산시설 건립키로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05일









 

박보생 김천시장이 국내최대 종합 건축․산업자재 생산기업인(주)KCC 김천공장 건립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천시는 11월 5일 경북도와 함께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국회의원, 김관용 지사, 정몽익 (주)KCC대표이사, 박일정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KCC와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제제일주의 시정을 표방한 박시장은 현대모비스 유치이후 또다시 거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선4기 최대 목표인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 박보생 시장은 취임 하자마자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장 먼저 가졌고 또한, 국토부,  행안부, 보건부,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김천에 기반을 둔 현대모비스,  유한킴벌리, 코오롱 등 대기업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김천지역에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당부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주)KCC는 도료와 유리, 건축 내외장재, 바닥장식재, PVC창호, 보온단열재,실리콘, 소재사업 등에 이르기까지 13개 제품군에 약 25,000여 가지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기도 여주 판유리 생산공장을 비롯해 국내 전국각지에 13곳의 생산공장과 중국, 터키등 해외 7곳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 초우량 대기업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253,000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약 165,000여 평방미터의 생산공장 및 관련시설 건축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3,000억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주)KCC는 이번 국가 중심에 위치한 물류중심지 김천일반 산업단지에 생산공장 건립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투자사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김천이 가지는 지리적 이점인 물류Hub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김천시와 KCC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KCC와의 신규사업 투자협의의 결실로, KCC는 2015년 까지 보온단열재인 그라스울과 미네랄울 및 천장재인 마이톤 등을 생산하는 공장 및 관련시설을 완공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KCC가 김천일반산업단지내 건립예정인 생산공장의 가동에 있어서는,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데, 박시장이 지난 8월 20일 한국전력과 신규 변전소 설치를 위한 협약체결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KCC유치의 분수령이 됨과 동시에 중요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김천시는 이번 KCC유치 성공에 따라 1차 김천일반산업단지의 절반을 분양하는데 성공했으며, 2차 산업단지 개발에도 탄력을 받게 됨은 물론, 공장 풀가동시 향후 5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전국의 물류유통에 따른 관련 운수․유통산업에도 지각변동을 가져오는 등 인구유입과 적잖은 경제유발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주)KCC의 김천투자 규모는 현대모비스를 훨씬 능가하는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서, 일찍이 김천경제사에 있어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쾌거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시에는 김천 뿐만 아니라 경북 서북부 지역 경제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주)KCC는 KCC프로농구단을 운영하고 있고,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돕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1사 1촌 운동에도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해 온 바 있는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에도 남다른 실천을 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KCC 유치에는 박시장이 취임 후 지역경제과를 투자유치과로 개칭하고, 직원 등을 새로 공모하여 철저한 능력위주인사와 인센티브제의 과감한 도입․실행이라는 정책이 상당수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경제 제일주의 시정을 표방한 김천시의 강한 의지와 관계 유치팀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행정지원 서비스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좌) 이철우국회원, 김관용도지사, 정몽익 KCC사장, 박보생시장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0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 최초 오징어게임, ‘대신 on: 페스타’, 대박 쳤다..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의 미래 여는 11대 공약”..
한국도로공사, 내부통제위원회로 전사적 위험 관리에 나선다..
김천시새마을회 대의원 임시총회 개최..
전국 배드민턴 유망주 김천 총출동!..
`찾아가는 행복병원` 김천에서 대규모 합동진료..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 의원 선출…..
초록의 꿈, 환경을 읽고 지구를 지키다...
개령서부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활동..
조마면 유산노인봉사단 자원봉사 활동..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360
오늘 방문자 수 : 28,947
총 방문자 수 : 100,088,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