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11월 4일부터 중증장애인 가정 15세대에 사랑의 전등리모컨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전등리모컨 나누기”는 박선하 지회장이 50만원을 지정 후원하여 평소 몸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하지 중증장애인 가정의 전등스위치에 리모컨을 설치하여 전등을 키고 끄는데 편리를 도모코자 하며, 이로 인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이 편리해 질뿐만 아니라 활력소가 되어 꿈과 비전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게 하고자 실시되었다.
부곡동에 사는 L씨(61세, 지체장애1급)는 하지 중증장애인으로 평소 전등을 켜기 위해서 벽에 달린 스위치까지 기어가서 간신히 벽에 기대어 스위치를 켜고 껐으나, 리모컨을 설치한 후부터는 앉아서 전등을 리모컨으로 점등, 소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리모컨을 통해 기상, 취침, 외출기능까지 설정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한편, 박선하 김천시지회장은 사랑의 전등리모컨이 중증장애인들에게 아주 편리하고 요긴하게 쓰여 지므로, 앞으로 확대 보급하여 중증장애인들 생활의 편리도모와 활력소가 되며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게 하며, 이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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