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의집 논술토론반 수강생들이 매일신문 경북중부지역본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제22회 매일한글백일장 공모전에서 산문부문 상을 휩쓸었다. 초등부 응모작 1천151편 가운데 김천초등 4학년 김근영이 ‘장원’(상금 50만원)을 차지하고 중등부 응모작 310편 가운데 한일여중 2학년 정한나가 ‘차상’(상금 20만원), 성의중 2학년 현승엽이 ‘차하’(상금 10만원)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김천지역 중고등부 학생 중 정한나, 현승엽만 입상해 김천을 빛냈다. 매일신문은 지난 달 29일자 신문에 장원을 차지한 김근영의 얼굴사진을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장원을 차지한 영광의 얼굴과 함께 나란히 실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구 매일신문 본사 11층 강당에서 열리는데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전원의 작품이 수록된 책자도 발간, 배포된다. 문화의 집 논술토론반은 논술토론지도사인 김수화 시인 지도로 매주 1시간 반 수준별 일대일 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독서 논술, 주제별 토론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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