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11. 12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험 당일 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반 18명의 공무원과 차량 3대를 각 고사장을 비롯한 김천역, 대한교통에 배치하여 교통통제, 불법 주정차단속, 수험생 수송 등을 통해 수험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14개 단체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수험장 앞에서 따뜻한 음료 및 차를 수험생에게 제공하고, 수험생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 및 수송을 위해 의료지원인력 14명과 구급차 7대를 수험장에 배치한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이 각 고사장을 직접 순회하여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김천지역에는 김천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고사장에서 1,855명의 수험생들이 일제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룰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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