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11월 14일부터 9일간 테니스 중심도시 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3년 연속 김천에서 열리며, 전국의 테니스 선수 ,임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선은 오는 14일부터 3일간 본선은 17일부터 6일간 열리며,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동호인 및 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경기를 선사함과 동시에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김천시는 올해 참가인원이 최다인 종별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ITF김천국제남․여테니스대회 등 국제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테니장을 활용함은 물론 4면의 실내테니스장을 건립하는 등 지속적인 테니스 인프라 구축과 전지훈련, 대회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테니스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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