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중학교 졸업생 모교에1,000만원 기탁

감문중학교(교장 박춘동) 제3회 졸업생 이병옥씨(전 경찰공무원)가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복지향상에 사용해 달라며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감문중학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생들의 체육복 구입 670만원, 참고서 및 문제집 구입으로 330만원을 편성하여 학생체육 및 복지향상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운영위원회 심의 후 학교측에선 2009년 9월 교과별 참고서 및 문제집을 구입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에 활용하는 한편 체육복을 구입하여 2009년 11월 10일, 이병옥씨가 직접 후배들에게 전달하였다.

박춘동 교장은 “그간 몇차례에 걸쳐 본교 교육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보여주고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이병옥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탁금이 목적에 따라 쓰일 수 있도록 지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