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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공주얼큰이 칼국수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2일

[맛집탐방]공주얼큰이 칼국수


 










손반죽으로 더욱 쫄깃한 면발


10여가지 국산 재료로 국물 맛을 낸 웰빙 국수


 









▲ 칼국수&돼지마늘짜글이


 









공주얼큰이 칼국수는 칼국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국물이 빨갛고 얼큰한 맛으로 매운맛의 중독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공주얼큰이 칼국수의 맵지만 깊은 맛은 좋은 태양초 고춧가루와 손상수 사장이 개발한 육수덕분이다.


 


 멸치, 다시마 등 10여가지 질 좋은 천연재료를 이용해 8시간 이상 푹 끓여 만든 육수는 맛은 물론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손사장이 매일 심열을 기울여 만들어 낸다.


 


 깊고 진한 육수의 맛도 일품이지만 손 반죽한 면발을 기계로 일정하게 뽑아낸 면발은 손반죽을 거쳐서 그런지 유난히 쫄깃하고 탱탱하다.


 


 









▲ 얼큰이 칼국수
공주얼큰이 칼국수는 8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와 국산 태양초 고춧가루, 쫄깃한 면발, 신선한 쑥갓과 깨소금 그리고 주인의 정성이 만나 맛을 완성한다. 국수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소쿠리 가득 나오는 쑥갓이다. 뜨거운 국물에 신선한 쑥갓을 담궜다가 먹으면 그 맛이 야채 샤브샤브를 떠오르게 한다. 신선한 쑥갓과 세콤달콤한 단무지는 매운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매운맛을 줄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단무지와 쑥갓이 제격이라면 함께 나오는 갓 담은 김치는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이다. 게다가 밥 한그릇 서비스는 기본.


 


 물론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손상수(남편), 박선숙(부인) 부부는 칼국수의 맛을 매운맛 보통 순한맛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공주얼큰이 칼국수라 해서 매운맛의 칼국수만 일품인 것은 아니다. 순한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워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국수만으로는 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손사장이 직접 개발한 마늘돼지짜글이를 먹어보자. 1인분(5천원)부터 판매하고 있어 국수만으로 허전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마늘돼지짜글이 역시 매운맛이 포인트다. 마늘돼지짜글이 좀 생소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하다. 이 메뉴는 손사장이 직접 개발하고 이름 붙인 메뉴다. 짜글이 역시 국산 배추와 국산돼지고기 등 모든 재료는 국산만을 사용한다.


 


 큼직큼직한 잘 익은 돼지고기를 함께나오는 채소와 마늘, 고추를 넣어 쌈을 싸서 먹으면 술안주로 제격이다. 그래도 허전하다면 짜글이가 바닦을 보일때쯤 종업원을 향해 ‘밥 볶아주세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맵고 깊은 맛의 칼국수, 맛은 물론 푸짐한 양에 만족을 부르는 짜글이 마지막으로 푸짐한 김가루와 참기름을 두른 살짝 누러 고소한 볶은밥을 먹고나면 ‘아 배부르고 잘먹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작년 10월 말에 오픈해 약 1년동안 고춧가루 하나부터 모든 재료에 있어 좋지 않으면 구입한 재료를 다 다시 반품할 만큼 고집을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맛을 내는 것만 생각하지 않고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한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음식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맛과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예약전화는 전화 433-9141번이나 휴대폰 018-333-9141로 문의하면 된다.


 


 


 


 

관리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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