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전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주도하는 교통수단이 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11월 18일 전주시 전주 아중체련공원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및 서정희 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송하진 전주시장, 최찬욱 의회의장, 서종환 김천생활체육회장이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촉구 결의문을 함께 발표하였다.
또한 양 시는 상호 친목도모,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횡단철도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마음을 한 뜻으로 모으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시의원, 언론기자 1팀과, 일반축구 동호인 1팀으로 축구팀을 2팀으로 구성하여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에는 축구대회외에도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모습을 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동서횡단철도(김천-무주-진안-전주_새만금)잇는 열차와 철로를 묘사한 퍼포먼스도 함께 시행되었다.
김천 ~ 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김천이 현재 남한 국토의 중심이면서 철도,고속도,국도등의 요충지로서 남북축 교통계획은 정비되어 있으나,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동서축 철도망이 없는 것을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이 지난해부터 철도 조기건설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토해양부를 수십차례 방문 건의하였다,
금년 3월 11일에는 전주시에서 4개시군(김천,전주,군산,무주)의 통과노선 지자체가 공동건의문 서명식 개최와 4월 11일에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5개시군(김천,전주,군산,무주,진안)의 친선테니스대회 개최시 민간단체에서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국회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6월2일에는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동서횡단철도 촉구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고,9월22일에는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의원 및 정동영의원을 방문하여 현재 추진중인「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여 조기에 시행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총력을 집주한 결과 현재 국토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마음 축구대회는 김천시(박보생시장)에서 제의하여 전주시의 긍정적인 동의로 축구대회 개최 및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게 되었으며 행사는 김천,전주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였다.
이날 공동결의문 내용에는 김천시와 전주시가 하나가 되어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공동으로 노력하여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10~’14)」과 「국가철도망구축 수정계획(‘11~’15)」에 반영토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연결되어 환황해권과 경북권을 연결한 물류수송, 국토 내륙 관광벨트 구축으로 동 ․ 서 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과 김천시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