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1기 남성 직장요리반수강생(회장 황영복)은 지난 11월19일 임마누엘영육아원생들에게 이웃사랑을 펼쳤다.
30명의 수강생들은 수료를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모금하여 50만원상당의 생필품을 구입전달하고 지도강사 이희해(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 원장)는 직접 구워 온 소보르빵 150개(10만원상당)를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남성직장인 요리반 수강생들은 지역사회를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로 환원해야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남성직장인 기초요리반은 9월29일에 개강하여 11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2시간, 총9회 과정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접수 첫날 모집정원의 두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는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또한 정원마감으로 미쳐 참여하지 못한 후보자들의 요청으로 2기 남성 요리반을 추가로 개설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요리반을 통해 습득한 요리실력을 소외계층에게 찾아가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위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