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김천산악회(회장 김후중)는 지난 21일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성기리 경관이 수려하고 8개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으로 11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산악회원들은 오전 7:00 김천축협에서 출발해 거창을 지나 88고속도로를 따라 산청휴게소, 섬진강휴게소를 거쳐 순천시를 통과해 산행목적지인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이들은 능가사 사찰을 지나 팔영산 밑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성기리 마을 을 거쳐서 제1봉인 유영봉, 제2봉 성주봉, 제3봉 생황봉, 제4봉 사자봉,제5봉 오로봉, 제6봉 두류봉,제7봉 칠성봉, 제8봉 적취봉을 향해 등반을 시작했다.
마지막 산행구간 제8봉 적취봉에서 능가사 성기리 마을로 돌아가는 원점회귀산행, 안전한 산행으로 산악사고 없이 출발지에 도착해 하산주와 함께 험난하고 힘들었던 바위산 8개를 넘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일일회원으로 참가한 이모씨는 김천에서 고흥군 팔영산까지는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8개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을 한번쯤은 산행을 해보고 싶은 산이라고 말하면서 산악인들에게 산행을 권장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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