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김천대 안경광학과 송미영양 김천시장배 수영대회 3관왕 차지
여자 개인 접영 50m(41초), 핀 접영 100m(1분12초)에서 각각 금메달, 여자 계영 200m 단체전(2분40초)에서 1번 주자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34세에 수영을 시작해 올해 39세가 되기까지 수영으로 건강을 관리해온 송미영양은 청주 시장배에도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송미영양은 김천에 거주하면서 계속 수영을 하던 중 이번 대회에 김천실내수영장 9시 연수반팀 일원으로 출전하게 돼 쾌거를 거두게 된 것이다. 또한 소속돼 있는 9시 연수반이 여자부 종합우승을 달성해 더욱 신나는 하루를 보낸 송양은 늦깎이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임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미영양은 “김천에는 생활체육이 활성화 돼 있는데 우리 김천대학교 학생들도 여러 스포츠 분야에 가입해 건강도 관리하고 각종 행사에 출전해 승리의 짜릿함도 맛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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