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지난11월 25일 ‘도담도담 울타리’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하였다.
오후 4시부터 복지관 3층 강당 및 2층 장난감도서관에서 실시된 이 날 개관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대신하여 송용배 김천시부시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 정근재 복지관 운영위원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과 함께 복지관 이용 고객 100여명이 참석하여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2월부터 김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된 장난감도서관은 치료교육을 위해 복지관을 내관하는 아동들에게 자유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부모에게는 휴식공간의 제공과 치료비와 교재ㆍ교구 구입의 경제적 이중고로부터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운영되었으며 지난 9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테마기획 포스코와 함께하는 장난감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년 동안 4천 6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앞으로 ‘도담도담 울타리’ 장난감도서관은 도서․인지, 조작․탐색, 음률․미술 등 5개의 영역에 1,000여점의 장난감이 구비되어 김천지역 아동의 균형적 발달과 재활을 촉진 시키고, 건전한 가족프로그램 제공으로 가족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하 관장은 “첫인사와 끝인사가 모두 감사합니다란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오늘의 이 자리는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힘들었습니다. 늘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박보생 김천시장님을 비롯한 지역 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존재해야 할 이유, 존재하는 이유인 이용 고객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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