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적체되어 있는 화물수송을 위해 29일부터 화물열차를 대폭 확대하여 운행하고 화물열차는 모두 60회로 평소(191회) 대비 31.4% 운행, 특히 수출입 컨테이너는 28일과 29일에 걸쳐 전량수송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평소 이용 인원이 적고 예매율이 낮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일부 열차를 감축시키고. 감축된 열차의 차표를 사전 예매한 부분에는 같은 시간대의 상위열차를 이용하도록 하여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디. 코레일은 지난27일 불법파업에 따른 업무방해 주동자와 선동자 182명을 형사고소한데 이어 28일 철도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대표 등 5명을 추가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난26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여객분야 손실액 : 6억 6천만 - 화물분야 손실액 : 21억 2천만 원원- 대체인력투입비용 : 9억 8천만원으로 총 37억 6천여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것으로 집계됐다.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적당히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반드시 바로잡아서 철도의 주인인 국민에게 제대로 된 철도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며 말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 줄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