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화기취급이 증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단속으로 대형화재 및 다수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다중이용시설 등 비상구 관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 및 검사는 지난11. 27일 부터 12. 18일(3주간)까지 김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비상구 확보 및 통로 물품 적치행위 단속 ◆난방기구 주변 가연물 적치행위 단속 ◆소방홍보물 부착 및 방화환경 조성 등을 실시하게한다. 다중이용시설은 지하 및 고층부분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비상탈출구에 집기류 등 물건을 적재 및 주방 등 타 용도로 사용 하는 경우가 많아 유사시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활동에 재약이 많은 실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부산 실내사격장 같은 참사가 우리 김천지역에선 발생하지 않도록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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