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송재준 신부)에서는 지역 내 모든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는 일환으로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3일 오전 9시부터 가졌다.
이번 김장은 김천지역 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00가구(가구당 10kg)에게 전해져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KT&G김천원료공장(정준하 공장장)은 자원봉사자의 수고를 덜기 위해 절인배추 5,000kg,양념은 물론 앞치마와 머릿수건등 작업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후원하였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지역 내 4개 성당 자원봉사자와 개인봉사자 60여명이 힘을 합쳐 5,00kg의 김장을 담구어 500가구에 전달했다.
정준하 KT&G 김천원료공장장은 “매년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 중에 하나로 김장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조금씩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을 약속 했다.
송재준 관장(마르코)은 “지역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장 500가구에 이어 연탄 20가구(가구당 200장), 등유 5가구(가구당 200L)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김장뿐만 아니라 난방료 지원, 내복 지원 등 다양한 겨울철 대비 지원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작년보다 더 많은 후원과 세심한 배려를 해준 KT&G김천원료공장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정준하 KT&G 김천원료공장장과 이오분 진달래 봉사단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을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