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학대학과 김천여자고등학교는 11월 23일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천과학대 총장실에서 김경천 총장과 백주하 김천여자고등학교 교장 등 양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과후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이 끝난 후와 주5일제 수업을 하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교육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여고의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김천과학대의 우수 학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보다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천 총장은 “방과후학교의 기본취지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의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여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의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획일적인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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