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수)에서는 12월3일 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시새마을부녀회임원 및 읍면동 부녀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김치를 담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불우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29부터 배추절이기 및 양념속 준비 등 과정을 거쳐 행사당일은 각 읍면동에서 나온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10,000포기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을 하여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2,000여 세대와 무의탁어린이집, 경로당 등 불우시설에 전달하였다.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을 담아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 가정, 불우이웃에게 전달 해 오고 있으며, 또한 귀성객 음료봉사,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를 개최 며느리봉사자로 결연하여 밑반찬 만들어주기 등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순예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작물경작, 숨은자원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무한 헌신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새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21개 각 읍,면,동에서 이미 해당지역 조직단체들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된 가운데 또 다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모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이 짜임새가 없었다는 행사로 전락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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