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박일정)는 12월 3일 본회의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3일부터 23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0년도 예산안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010년 김천시체육진흥기금 운용계획안 등 14건의 의안이 제출되어 처리하게 된다. 4일부터 9일까지 2010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심사를 거쳐 10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8일 제3차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하게 된다. 2009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은 23일 제4차본회의에서 심의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정 김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09년도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로서 내년도 예산안은 시정 추진의 근간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편성된 예산안이 낭비요인없이 꼭 필요한 부분에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민의를 수렴, 반영하며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생산적인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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