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박보생)는 내년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하여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 시키고자 “2010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편성 운영키로 하고, 예년보다 17일 앞당겨 금년 12월 3일 시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족한 설계단은 박용환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시 산하 토목직류 공무원 69명을 6개반으로 편성해 내년 2월말까지 합동작업으로 운영하게 되며, 총 750지구에 대한 조사․ 측량과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하여 외주 용역 설계시 소요되는 예산 27억원을 절감하여 시 재정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합동작업으로 인한 기술직 공무원 상호간의 업무연찬으로 기술능력 함양과 유대강화는 물론 설계의 일관성 유지와 내실화 및 효율화를 기하는 등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아울러 견실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계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하신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전주(새만금)간 동서횡단철도와 김천-진주간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추진과 KTX김천역, 혁신도시 건설,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을 중추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설계단의 성과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공사의 조기발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거라며 설계단의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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