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농협 이용택 조합장이 제13대 어모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조합장은 2010년 1월19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5일 조합장 선거를 거쳐야 되는 한편,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2월4일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단독 등록함으로서 사실상 제13대 어모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달 30일 어모농협과 개령농협이 합병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가칭 “김천북부농협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조합원 찬반투표로 합병결정 이후 개령농협에서는 지난달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조합장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되고, 개령조합장 임기는 2010년 1월22일 만료되며 양측농협이 흡수통합에 따른 등기 등 행정절차 완료가 오는 3월 달로 내다보고 있다.
이조합장은 성의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 농축산대학원을 거쳐 1971년8월에 어모농협에 첫발을 내딛어 1997년10월에 퇴임, 1998년 1월에 어모농협 제11대 조합장으로 취임하고 오는12월15일 제13대 조합장 당선증을 교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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