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악해병회 10년동안 불우이옷돕기 "극찬"

김천 황악 해병회( 회장 윤영기) 회원12명은 지난 12일 기축년 연말연시를 맞이해 감문면 금곡리에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황악 해병회는 김천 해병 전우회 소속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도 9월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선후배 회원으로 구성된 자선단체로 결성됐다.

이들 해병회는 10년동안 110번째로 감문면 금곡리 한 농촌가 다자녀가정을 찾아 연탄 및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로 온정에 손길을 보냈다.

이를 지켜본 해병전우회 선배회원은 해병 선후배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하고 10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묵묵히 불우이웃돕기를 해 온다는 것은 남다르게 보인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영기 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전우회 선배와 후배로 모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고 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