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학습센터는 14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손자녀를 키우는 조부모(예비조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육아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과정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육아를 책임져야하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아짐에 따라 올바른 육아상식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 수업은 이경하(부산심리치료연구센터)소 장의 신생아 발단달계별 신체변화, 유아 건강 영양식, 유아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등으로 강의했다. 앞으로 매주월,화,목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0세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 초 손자를 볼 예정이어서 참가했다는 한 예비 할머니는 “아이를 키운지 오래되어 두려움이 많았는데, 이번강좌를 통해서 두려움을 해소하고 육아 상식을 길러 손주를 잘 키워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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