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김천지회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천역앞에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홍경혜 회장(김천대 겸임교수)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기증한 옷, 막걸리, 직접 만든 수재비누 등을 500원~5000원 선에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와 소년소녀가정 등 여성들의 교육 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홍경혜 회장은 “저희단체는 미국에서는 이미 자녀들에게 대학진학 시 가산점이 주어지고 뉴욕타임즈에서 최저 단가로 광고를 실어줄 만큼 인정을 받고 있는 단체”라고 말하고 “단체명의 뜻이 여성의 최고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봉사에 있어서 단순한 물품 기증이 아닌 미혼모와 소년소녀가정의 소녀들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기술,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는 미국에서 80년의 역사를 가진 봉사단체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단체는 미주지회 소속이며 UN과 함께하고 있어 회원모두 UN회원으로 등록 활동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대구, 경주, 김천 3군데만 인준을 받은 상태로 김천지회는 2009년 6월 1일자로 인준 받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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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덕 (이철우 국회의원 사모)봉사자가 물품판매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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