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난12월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박몽용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도내 기관⋅단체장,새마을지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한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성과 정리와, 종합평가에 따른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뉴새마을운동으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국가의 미래 비전인 녹색성장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과 “녹색새마을운동”을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최우선 과제임을 천명하고, 20만 새마을가족의 실천의지를 다짐하였다.
금년도 새마을운동의 주요성과를 종합하면 금년은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 40년의 성과를 집대성·재조명하기 위해 “새마을! 내일을 만드는 희망”이라는 주재로 개최된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희망을 심어준 녹색새마을박람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정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춘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및 의식의 선진화로 선진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녹색새마을운동의 역동적 추진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우리의 소중한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중국, 동남아를 벗어나 UN과 공동으로 아프리카의 빈곤퇴치를 위한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 조성과 새마을정신 보급 등 UN의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여 인류 공동발전을 지향하는 새마을정신 실현으로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위상과 국가브랜드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어려운 이웃돕기, 자원봉사활동,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사회구현에 기여 함으로써 성과와 보람이 함께 하는 한해였다.
특히,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의 지도층에서 우리 경북의 새마을현장을 방문한 후 빈곤 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영심 UN스텝 재단이사장, 박몽용 도새마을회장, 최진근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원장 등 새마을방문단을 구성, 현지 실정에 맞는 새마을운동 보급을 위해 직접 아프리카 탄자니아, 우간다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국경제 성장과 국민의식 개혁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이 세계 빈곤퇴치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 말하고 이제 새마을은 우리의 것만이 아닌 세계인의 희망이라면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인류공영에 기여하자고 강조하고. 국내적으로는 새마을운동 종주도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의식의 녹색화로 재무장, 항상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박몽용 도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향후 경북새마을운동이 다시 한 번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민운동차원의 녹색새마을운동, 나라 품격 높이기 운동,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세계화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에너지절약 등의 녹색생활 실천과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국가품격 높이기 운동 등 시대변화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앞장서 펼쳐 선진일류 국가를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자고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