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음동에 소재한 김밥365 안성배(50) 사장은 지난16일 고향인 개령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라면100박스를 기증하였다.
개령면사무소를 찾은 안사장(김밥365 김천 신음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 추운 겨울나기가 걱정인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박스(170만원 상당) 전달하였다.
영하에 날씨 속에도 사랑이 담긴 라면을 전하기 위해 나온 안성배 사장은 이웃의 정이 그리워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및 조손가정 등 겨울을 보내기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상배 사장은 직접 이웃을 위해 적지 않은 양의 라면을 마련해준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자라면서 받은 고향의 정이 늘 가슴에 남아 언젠가는 그 정에 답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고향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며 소박하게 웃는 얼굴로 더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였다.
김병조 개령면장은 고향의 생활이 곤란한 이웃들을 위하는 마음을 잊지 않은 안성배 사장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함께 이번 일을 계기로,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이웃사랑에 지역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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