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에서는 18일 오전 11시 아포읍 대회의실에서는 200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상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이갑희 읍장, 시교육청 임영배 과장, 정해준(김천건설협회장), 이사용 노인회장 및 관내기관 단체장 및 학부모 출향인사, 장학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 아포 장학재단 이사장 김기진 전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향토의 꿈나무들에게 선생님의 가르침과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예절바르며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꿈과 희망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보다 더 열심히 배워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또 “읍민 전체가 화합과 결속으로 김천발전의 거점인 아포가 더욱 발전하며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다짐하고 그 동안 뜻을 같이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열심히 노력해준 장학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좋은 장학재단을 위해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포장학재단에서 지금까지 18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3천6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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