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12월26일 경상북도문인협회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북문인협회 송년문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문학축제자리에서는 김종섭 경상북도문인협회장등이 참석하고 초청문인의 김후란 시인 문학인의 길 문학 강연과 김송배 시인 “나의시와 언어, 이해숙 수필가의 나와 문학”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만남의 장을 열었다.
김종섭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정은 경북도 문화예술담당관, 윤종원씨 (호성한의원원장)감사패 전달, 경상북도 문인협회 문학상은 박기하(김천문협회장)회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특별 시낭송에는 윤현정시인의 낭송가와 이번 문학상을 수상한 박기하 시인의 “겨울나무”수상작은 김미정 시인이 특별 낭송을 하고 경북 문협상 축하연, 경북문단 출판기념 자축연, 시화 전시회로 진행됐다.
김종섭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09년 경북 문협 송년문학축제 는 말 그대로 우리 경북문인협회의 잔치라고 할 수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조인의 뿌리가 깊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에서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경북문학이 거듭 발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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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정 시인, 박기하 시인의 수상작 낭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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