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2월 29일 소방활동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화재 등 각종재난사고 발생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방사각지역에 대한 안전지킴이의 역할 분담을 위하여 다수의용소방대가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김응규 도의회 부의장, 백영학 도의원 등 10명의 각계 인사와 의용소방대 경상북도 연합회장 등 80여명의 소방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으며, 다수의용소방대원은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안정과 주민화합을 선도하는 봉사조직 단체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다수의용소방대는 1959년 김천시의용소방대 교동지대로 발대하여 삼락동과 교동을 중심으로 화재진압 및 지역방재활동을 수행하여 왔으며, 2009년 다수의용소방대로의 승격이 승인되었다. 앞으로 다수의용소방대는 유명권 대장 및 부대장과 30여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김천시 교동, 삼락동 등 6개 동을 중심으로 화재진압 및 지역방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유명권 다수의용소방대장은 대장 취임사를 통해 “김천 지역내 각종 화재발생 및 재난시 119대원들의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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