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서부초등학교(교장 장재민)와 (주)코오롱유화부문 김천공장은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12월 11일 코롱유화 김천공장 2층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재민 개령서부초등학교장, 문대인 공장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은 방과후학교 지원을 약속한 것.
문대인 공장장은 이자리에서 “미래사회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MOU(협무협약서) 체결을 통해 (주)코오롱유화부문 김천공장은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각종 행사 물품 및 시설현장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개령서부초등학교는 학교 시설 이용과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됐다.
한편 코오롱유화부문김천공장에서는 지난 5년동안 개령서부초등 저소득 학생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
장재민 개령서부초등학교장이 전하는 감사의 글...
『당신의 1% 나눔, 누군가의 100% 행복』
당신의 1%가 누군가의 100%로 다시 태어나는 일-나눔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투자입니다.
이 말은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는 경상북도공동모금회의 홍보문구이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팍팍한 살림살이로 인해 몸과 함께 마음까지 꽁꽁 얼게 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령서부초등학교에는 5년 전부터 나눔을 실천하여 행복을 나누어준 행복주주들이 있어 따스한 기운이 가득하다. 그 온기가 학생들에게 전해져 환한 표정의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는 날,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행복을 선물해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소개를 해 본다.
공단에 위치한 (주)코오롱유화부문 김천공장이 시골학교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각종 행사 물품 및 시설현장 체험교육을 지원해주기로 하였다. 문대인 공장장님께서는 “미래사회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이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주)코오롱유화 김천공장의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회장 이재학)는 지난 5년간 본교의 불우가정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해 따뜻한 점심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초기에 생산팀 교대근무자들이 커피자판기 수익금으로 시작했던 그 사랑의 씨앗이 어느새 자라서 결식학생들을 위한 급식비 지원, 불우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등 시골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크게 뿌리 내리고 있다.
기업의 이윤을 김천지역으로 환원시키는 행복경영으로 본교 학생들에게 365일 36.5℃의 따스한 마음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어 주는 (주)코오롱유화 모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개령서부초등학교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과 교육도시 김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